우리가 어떤 일에 실패하고 나면 침울해하고 혼란에 빠지기 십상이다.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낙천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. 그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기 수양의 기초를 닦을 수 있기 때문이다.
첫째, 실패한 후에도 낙천적인 태도를 유지하면 자신감이 상승한다.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에 실패한 후에는 자신들의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 세상이 다 끝난 듯 절망에 빠진다. 이러한 태도는 자신감을 줄어들게 하고 결과적으로 다음에 더 잘하고 싶은 의욕마저 사라지게 만든다. 이와 반대로 저명한 심리학자 브라운 박사는 어떤 일에 실패한 후 비탄에 빠지지 않고 낙천적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다시 현 상태로 회복한 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을 증명했다. 그는 낙천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타인과 의사 소통도 더 잘 하고 원만한 인간 관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. 그 결과 더 많은 사람들이 낙관적인 사람들에게 도움과 격려를 주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그들은 자신감과 발전하려는 의지를 갖게 된다. 그러므로 어떤 일에 실패한 후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면 자신감이 상승하기 때문에 중요하다.
더욱 중요한 것은 어떤 일에 실패한 후에도 낙천적인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수양할 확률이 더 높다. 사람들은 어떤 일에 실패를 경험한 후 그 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. 그 이유는 그런 어려움들을 극복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. 그 결과 나중에 더욱 커다란 성취를 하지 못하게 된다. 반면에 낙천적인 태도를 유지하면 자신의 약점을 통찰하게 되어 자기 수련을 하게 된다. 예를 들어 농구 경기에 진 후 브라운 제임스는 경기에 패한 이유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그 게임의 비디오를 분석한다. 이렇게 함으로써, 그는 원하지 않는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되어 다음 경기에 이길 수 있도록 더 나은 실력을 갖춘 선수가 될 수 있다. 그러므로 실패한 후에도 낙천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자기 수련을 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에 뜻 밖의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.
결론적으로, 실패한 후에 절망에 빠지고 싶은 유혹에도 불구하고 낙천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. 이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은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자기 수양을 할 수 있게 된다.
김 종 관